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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여울 · 2026.05.02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100 '경기 체온계 평년으로'

우리 경제가 지금 어디쯤 서 있는지 보여 주는 경기 체온계,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2026년 3월 100을 기록했습니다. 전월보다 0.40% 오르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여기에 최근 성장률 지표까지 겹쳐 보면, 우리 살림살이의 온기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이야기가 드러납니다.

오늘의 숫자 —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100 전월 +0.40% 전년 +0.40%
최근 30년 분포의 하위 45% 수준 · 비교구간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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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지수 순환변동치 · 2026년 3월 기준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금 이 순간 경기가 좋은지 나쁜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체온계 같은 지표입니다. 생산·소비·고용 등 지금 당장 움직이는 여러 신호를 하나로 묶어, 경기가 평소보다 뜨거운지 미지근한지를 알려 줍니다. 기준선인 100은 '딱 평년 수준'을 뜻하는 눈금입니다.

2026년 3월의 값은 100으로, 전월보다 0.40% 올랐습니다. 미지근하던 체온이 다시 평년 눈금 위로 올라오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눈금이 기준선에 정확히 닿았다는 것은, 경기가 과열도 냉각도 아닌 평상 상태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사 속 위치로 보면 이 값은 최근 30년 분포의 하위 45% 수준에 자리합니다. 지난 30년의 분포에서 한가운데를 조금 밑도는 자리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담담한 위치라 할 수 있습니다.

실질GDP 성장률(전기비, 계절조정) — 2026년 1분기 1.8% (전분기 대비 +1.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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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발표 · 최신 2026년 1분기분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여기에 곁들여 볼 첫 번째 지표는 바로 직전 분기와 견준 성장 속도입니다. 실질GDP 성장률(전기비)은 2026년 1분기 1.8%로, 전분기보다 1.90%p 올랐습니다. 이 값은 최근 30년 분포의 상위 21% 수준에 해당해, 최근의 걸음이 평소보다 빠른 편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일반적으로 분기 성장 속도가 살아나면, 지금의 경기 체온계도 함께 데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질GDP 성장률(전년동기비) — 2026년 1분기 3.8% (전분기 대비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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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발표 · 최신 2026년 1분기분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두 번째로 겹쳐 볼 지표는 한 해 전과 견준 성장률입니다. 실질GDP 성장률(전년동기비)은 2026년 1분기 3.8%로, 전분기보다 2.20%p 올랐습니다. 이 값은 최근 30년 분포의 상위 47% 수준에 자리해, 지난 일 년의 흐름이 평균을 살짝 웃도는 자리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

세 지표를 나란히 놓으면 하나의 그림이 보입니다. 경기 체온계는 평년 눈금으로 돌아왔고, 직전 분기와 견준 성장 속도는 평소보다 빠르며, 한 해 전과 견준 성장률도 중간을 조금 웃돕니다. 미지근하던 온기가 다시 평상으로 자리를 잡아 가는, 담담하면서도 방향은 위를 향하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우리 생활의 작은 장면들과 맞닿습니다. 경기 체온이 평년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일자리 시장이나 가게 매출이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안정을 찾아간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월급봉투의 두께나 동네 상가의 손님 발길, 장바구니를 채우는 소비 심리가 급하게 얼어붙거나 과열되지 않는 국면과 닿아 있습니다.

다만 기준선에 막 닿은 상태인 만큼, 이 온기가 계속 위로 향할지 다시 미지근해질지는 다음 신호들이 말해 줄 몫입니다. 성장 속도가 이 걸음을 이어 가는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다음에 볼 것 — 다음 달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기준선 위에 계속 머무는지, 그리고 다음 분기 실질GDP 성장 속도가 이번 걸음을 이어 가는지 함께 지켜볼 만합니다.

이 글의 숫자들
계열기준시점조회시각
동행지수 순환변동치2026년 3월1002026-07-25 00:43
실질GDP 성장률(전기비, 계절조정)2026년 1분기1.8%2026-07-25 00:43
실질GDP 성장률(전년동기비)2026년 1분기3.8%2026-07-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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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3.5 '20년 만의 고점'2동행지수 순환변동치 100 '경기 체온계 평년으로'3뉴스가 그린 낙관 115.37 '한 발 앞선 온도계'4소비자물가 119.37 '오름세 이어져'5근원물가 지수 115.38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6외환보유액 4278억7547만달러 '곳간은 다시 채워지고'7실질GDP 성장률 3.8% '3년 만에 가장 빠른 걸음'8미국 정책금리 3.625% '숨 고르기'9경상수지 356억4680만달러 '30년 만의 기록'10국제유가 91.38달러/배럴로 껑충11전세가격지수 100.87 '1년 만에 최고'12기업 체감경기 전망 71 '한 발 물러선 앞날 그림'13광공업 생산지수 123.614소매판매지수 108.7 '3년 만에 최고'15시중 통화량 4139조8706억원 '역대 최대'16실업률 2.8% '낮은 자리'17고용률 62.7% '한 박자 쉬어가기'18통관 수출 858억3005만달러 '한 해 전보다 껑충'19통관 수입액 620억8896만달러 '3년 만에 최고'20M1 1374조8946억원 '3년 만에 최고'21생산자물가 128.75 '공장 문턱의 물결'22본원통화 313조7410억원 '역대 최다'23수출물가 188.02 '20년 만의 봉우리'24수입물가 168.49 '한 풀 꺾였지만 한 해 전보다는 껑충'25소비자심리지수 106.1 '기준선 위로'26가계 빚 1993조1108억원 '역대 최대'27주택매매가격지수 101.04 '한 해 새 가장 높은 자리'28취업자수 2883만8000명 '역대급 상단'29기업 체감경기 76 '3년 만에 최고'30경제심리지수 97.5로 반등31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4.1 '20년 만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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