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조사(실적)
항목 10개 · 월별 · 512Y013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이 표는 기업들에게 장사가 어떠했는지 직접 물어 그 답을 숫자로 바꾼 것입니다. 한국은행이 매달 전국의 기업에 업황과 매출, 자금 사정 같은 항목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 묻고, 좋아졌다고 답한 기업의 비중에서 나빠졌다고 답한 비중을 뺀 뒤 100을 더해 지수를 만듭니다. 이 표의 항목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처럼 기업을 갈라 놓은 갈래입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경기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말의 근거가 되는 표입니다. 생산이나 투자 숫자보다 먼저 나오기 때문에 체감 경기를 이야기할 때 자주 쓰이는 자리입니다. 내가 일하는 업종이나 회사 규모에 해당하는 갈래를 골라 보면 같은 처지의 기업들이 사정을 어떻게 겪고 있는지 견주어 볼 수 있습니다. 내 주변의 분위기가 나만의 일인지 업종 전체의 일인지 가늠하는 데도 쓰입니다.
어떻게 읽나
기업 하나하나의 답은 덩치와 무관하게 한 표씩 셉니다. 다만 전산업과 제조업, 비제조업 값은 업종별 지수를 업종의 국내총생산 비중만큼 무게를 주어 합친 값이므로, 답한 기업을 통째로 한 줄에 세운 결과는 아닙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지수가 100보다 낮다고 매출이 줄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빠졌다고 답한 기업이 좋아졌다고 답한 기업보다 많았다는 뜻일 뿐, 얼마나 나빠졌는지는 담기지 않습니다. 또 질문마다 묻는 방식이 달라 값이 크다는 것이 늘 좋은 상태를 뜻하지도 않습니다. 재고가 쌓였는지, 사람이 넉넉한지 모자란지를 묻는 항목은 값이 높을수록 재고가 많거나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는 답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답을 고르는 사람의 판단이 섞이는 조사이므로 실제 생산이나 매출 통계와 방향이 어긋날 때도 있습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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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