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구성
항목 127개 · 연간 · 503Y010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기업이 새로 만들어 낸 값이 어디로 나뉘어 갔는지를 지역과 업종으로 함께 나누어 놓은 표입니다. 판 금액에서 사 온 재료값을 빼면 그 기업이 새로 보탠 몫이 남는데, 그 몫은 일한 사람에게 주는 인건비, 빌린 돈의 이자, 세금과 공과금, 설비가 닳은 값, 회사에 남는 몫으로 갈라집니다. 이 표는 그 갈라지는 비중을 지역과 업종마다 담고 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같은 업종이라도 지역에 따라 사람 몫이 크게 잡히는 곳과 설비 몫이 크게 잡히는 곳이 다릅니다. 그 지역으로 잡힌 기업들이 새로 만들어 낸 값 가운데 사람에게 돌아가는 몫이 얼마인지, 지역의 일자리가 어떤 짜임새 위에 놓여 있는지 짚어 볼 때 이 표를 봅니다. 지역 임금이나 지역 산업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자료입니다. 지역 사이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갈라 보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읽나
항목들은 부가가치를 백으로 놓고 그중 얼마인지 나타낸 몫이므로, 다 더하면 대체로 백이 됩니다. 한 몫이 커지면 다른 몫은 줄어드는 관계라는 점을 먼저 알고 보아야 합니다. 지역과 업종을 함께 골라 보는 표이므로 두 축을 모두 정한 뒤에야 숫자가 나오며, 한 해에 한 번 채워집니다. 같은 칸의 여러 해를 이어 보면 몫의 무게가 어디로 옮겨 갔는지 드러납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어느 지역의 인건비 몫이 크게 나오면 그 지역의 임금이 높다고 읽기 쉽지만, 이 값은 임금의 크기가 아니라 만들어 낸 값 가운데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입니다. 큰 설비로 값을 많이 만들어 내는 곳은 임금이 높아도 인건비 몫이 작게 나오고, 사람 손에 의지하는 곳은 임금이 낮아도 그 몫이 크게 나옵니다. 임금 수준 자체는 사람 한 명당 금액을 다룬 표에서 따로 보아야 합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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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