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지표
항목 129개 · 연간 · 503Y009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기업이 한 해 동안 새로 만들어 낸 값이 매출과 설비, 자본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를 지역과 업종으로 나누어 놓은 표입니다. 물건을 만들어 팔면 사 온 재료값을 빼고 남는 몫이 생기는데, 이 몫을 부가가치라고 부릅니다. 이 표는 부가가치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몫과, 굴리는 돈 전체·설비·기계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 가운데 일한 사람에게 돌아간 몫이 얼마인지를 지역과 업종마다 백분율로 담고 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매출 가운데 새로 보탠 몫의 크기, 설비에 비해 만들어 낸 값의 크기는 지역과 업종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그 차이는 임금 수준이나 일자리가 어디에 몰리는지의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사는 지역의 주된 업종이 그 가운데 어느 쪽에 놓여 있는지 확인할 때, 지역 격차를 다룬 뉴스의 숫자가 어디서 왔는지 되짚을 때 이 표를 봅니다. 전국 평균으로는 보이지 않던 지역 사이의 차이를 꺼내어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항목마다 부가가치를 무엇과 견줬는지가 다르므로 견주는 밑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 항목 모두 백분율이며, 매출액을 밑감으로 삼은 값과 굴리는 돈 전체·설비·기계를 밑감으로 삼은 값은 애초에 크기의 자리수가 다릅니다. 지역과 업종을 함께 골라 보는 표이므로 두 축을 모두 정한 뒤에 숫자를 읽어야 합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어느 지역의 생산성이 낮게 나오면 그곳 사람들의 일솜씨 탓으로 돌리기 쉽지만, 이 값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그 지역과 업종에 어떤 사업이 모여 있는지를 비춥니다. 큰 설비를 갖춘 공장이 모인 곳은 값이 크게, 사람 손이 많이 드는 일이 모인 곳은 값이 작게 나옵니다. 지역끼리 견주는 것은 사업 짜임새의 차이를 보는 일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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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