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자본 회전율
항목 129개 · 연간 · 503Y008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기업이 가진 재산과 주인이 넣은 돈을 얼마나 부지런히 돌려 매출을 만들어 냈는지를 지역과 업종으로 나누어 놓은 표입니다. 판 금액을 재산이나 자기 돈으로 나누면 그것이 몇 번꼴로 팔림으로 바뀌었는지가 나오는데, 이 값을 회전율이라 부릅니다. 나누는 대상이 재산 전체인지 그 일부인지 자기 돈인지에 따라 항목이 갈립니다. 같은 재산으로 더 많이 팔았다면 값이 커집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같은 가게 자리와 같은 재고로 손님을 더 많이 받으면 장사가 잘 도는 것입니다. 이 표는 그 감각을 지역과 업종 단위 숫자로 바꿔 놓은 것입니다. 사는 지역의 주된 업종이 재산을 많이 쌓아 두고 천천히 파는 쪽인지 적게 두고 빨리 파는 쪽인지 견줄 때, 어느 칸의 창고에 물건이 쌓이고 있는지 살필 때 봅니다. 지역마다 사업이 굴러가는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이 값은 백분율이 아니라 몇 번 돌았는지를 나타내는 배수입니다. 2가 나왔다면 그 재산 금액의 두 배만큼을 팔았다는 뜻입니다. 나누는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값의 크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항목 이름을 먼저 확인해야 하고, 업종의 사업 방식에 따라 애초의 높낮이가 다르므로 같은 칸의 여러 해를 이어 보는 편이 뜻이 분명합니다. 한 해에 한 번 채워집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회전율이 내려가면 장사가 안 된 것으로 읽기 쉽지만, 값이 내려가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판 금액이 줄어도 내려가고, 공장을 새로 지어 재산이 늘어도 내려갑니다. 그래서 회전율만 보고 사정을 판단하기보다 판 금액과 재산 금액이 각각 어떻게 움직였는지 함께 짚어야 합니다. 설비를 크게 늘린 칸에서 회전율이 낮아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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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