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 지표
항목 129개 · 연간 · 503Y006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기업이 한 해 장사로 얼마를 남겼는지, 그 몫이 짊어진 이자 부담과 견주면 어떤지, 남은 몫을 어디에 보냈는지를 지역과 업종으로 함께 나누어 놓은 표입니다. 매출액을 밑감으로 삼아 남은 몫을 나타낸 값이 여럿 들어 있고, 굴리는 돈 전체나 주인이 넣은 돈을 밑감으로 삼은 값, 빌린 돈에 매겨진 이자율, 이자비용에 비해 남은 몫이 얼마인지 나타낸 값, 남긴 몫 가운데 배당으로 나간 비중까지 함께 놓입니다. 금액이 아니라 비율이므로 규모가 다른 지역끼리도 나란히 놓을 수 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장사가 남는지는 매출 규모보다 남기는 폭에 달려 있습니다. 사는 지역의 상권이나 공장이 남기는 폭이 어느 정도인지, 같은 업종이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지 견주어 볼 때 이 표를 봅니다. 지역 경제나 업종 사정을 다룬 뉴스에 나온 이익률 숫자의 출처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지역에 따라 같은 일을 해도 남는 폭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항목마다 밑감이 다르므로 이름에서 무엇을 밑감으로 삼았는지 먼저 보아야 합니다. 매출액을 백으로 놓은 값은 판 금액에서 얼마가 남았는지를 뜻하고, 굴리는 돈 전체나 주인이 넣은 돈을 백으로 놓은 값은 밑돈에 비해 얼마를 남겼는지를 뜻합니다. 이자비용을 밑감으로 삼은 값은 백을 훌쩍 넘길 수 있습니다. 매출액을 밑감으로 삼은 값은 매출이 줄어든 해에는 남은 몫이 그대로여도 올라 보일 수 있습니다. 지역과 업종을 함께 골라 보는 표이므로 두 축을 모두 정한 뒤에 숫자를 읽어야 하고, 한 해에 한 번 채워집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지역끼리 이익률을 늘어놓고 어느 지역 기업이 더 잘하는지 가리기 쉽지만, 같은 업종 이름 아래에서도 지역마다 들어 있는 기업의 크기와 하는 일이 다릅니다. 큰 공장 한 곳이 든 지역과 작은 업체가 여럿인 지역은 애초에 남기는 폭이 다르게 나옵니다. 지역끼리 견주기보다 같은 칸의 여러 해를 이어 보는 편이 뜻이 분명합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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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