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자본 지표(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2009~)
항목 129개 · 연간 · 501Y007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기업이 가진 재산이 빌린 돈과 제 돈으로 어떻게 짜여 있는지를 업종별로 모아 놓은 표입니다. 한국은행이 금융업을 뺀 영리 법인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만드는 자료입니다. 항목은 광업과 제조업 같은 큰 갈래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처럼 좁은 갈래까지 백스물아홉 개 업종으로 나뉩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회사가 얼마나 빚에 기대어 굴러가는지는 이자가 오르내릴 때 그 회사가 얼마나 흔들릴지를 좌우합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속한 업종이 원래 빚 비중이 높은 쪽인지, 거래처가 대금을 늦게 주는 이유가 자금 구조와 관련이 있는지 짐작해 볼 때 쓰는 표입니다. 기업 부채가 늘었다는 이야기의 출처를 확인할 때도 이 표를 봅니다.
어떻게 읽나
해마다 한 번 나오는 자료입니다. 빌린 돈과 제 돈, 또는 전체 재산 가운데 한쪽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값들이라 대체로 퍼센트로 읽습니다. 어느 쪽을 분모로 삼았는지에 따라 같은 사정이 다른 숫자로 나타나므로 지표 이름을 함께 봅니다. 업종은 열한 번째로 손본 한국표준산업분류를 따르고, 결산 자료를 모아 만들기 때문에 해당 연도가 끝난 뒤 상당한 시간이 지나 나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빚 비중이 높으면 곧 위험하다고 읽기 쉬우나 업종의 성격을 함께 봐야 합니다. 공장이나 설비에 큰돈이 먼저 들어가는 업종은 원래 빌린 돈 비중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재고나 설비가 거의 없는 업종은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업종끼리 값을 견주어 순위를 매기기보다 같은 업종의 해마다의 변화를 보는 편이 맞습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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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