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액지수
항목 239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2020=100·2025.12=100·2024.12=100 · 403Y001
이 표는 무엇을 재나
통관을 마친 수출 금액을 품목별로 갈라, 기준해인 2020년 평균을 100으로 놓고 다시 적은 표입니다. 액수를 그대로 적으면 품목마다 규모가 너무 달라 견주기 어렵기 때문에 같은 잣대로 눌러 놓은 것입니다. 값을 꾸준히 조사하기 어려운 선박과 무기류, 항공기, 예술품, 귀금속은 빠져 있어 통관 수출액 전체와는 담는 범위가 다릅니다. 금액에는 값이 달라진 몫과 팔린 양이 달라진 몫이 함께 섞여 있어, 물량지수와 나란히 놓고 보아야 어느 쪽이 움직였는지 갈라집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수출이 늘었다는 소식이 나올 때 그 근거가 되는 숫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반도체가 잘 팔려서 늘었는지, 기름값이 올라 석유제품 금액만 커졌는지는 품목별로 갈라 보아야 드러납니다. 내가 다니는 회사나 관심 있는 업종이 속한 품목을 찾아 흐름을 보면, 그 업종이 나라 밖에서 받는 주문이 어떻게 움직여 왔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기준해는 2020년이고 그해 평균 수출액이 100입니다. 120이면 기준해보다 금액이 20퍼센트 많고 80이면 20퍼센트 적다는 뜻입니다. 계산의 바탕은 달러로 잡은 통관 수출액이므로 환율이 움직이면 원화로 받은 돈과는 차이가 생깁니다. 표에는 공산품 같은 큰 묶음과 그 아래 개별 품목이 함께 들어 있어 같은 층끼리 견주어야 합니다. 항목에 따라 100의 기준 시점이 다른 것도 있고, 달마다 오르내림이 커서 같은 달끼리 견주는 편이 낫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금액지수가 올랐다고 해서 더 많이 팔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값만 올라도 금액은 커집니다. 반대로 값이 크게 떨어진 해에는 물량을 더 실어 보냈는데도 금액지수가 내려갑니다. 또 이 지수는 통관을 마친 시점을 기준으로 잡으므로, 계약을 맺은 시점의 가격을 조사하는 수출물가지수와는 시점이 어긋납니다. 두 표의 움직임이 밀려 보이는 것은 이 차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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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