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자대조표(IIP)
항목 215개 · 갱신 중 211개 · 분기별·연간 · 단위 백만달러 · 311Y001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우리나라 사람과 기업이 외국에 가지고 있는 재산과, 외국 사람과 기업이 우리나라에 가지고 있는 재산을 같은 시점에 나란히 세어 놓은 표입니다. 밖에 나가 있는 우리 몫을 대외금융자산, 안에 들어와 있는 남의 몫을 대외금융부채라 부르고, 그 둘의 차이가 순대외금융자산입니다. 기간 동안 오고 간 금액이 아니라 그 시점에 남아 있는 잔액을 적기 때문에, 통장 잔고를 찍어 본 것에 가깝습니다. 한국은행이 만들어 발표합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나라 전체의 재산 목록을 한 장으로 훑어보는 표입니다. 환율이 크게 흔들리거나 외국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일이 이야깃거리가 될 때, 우리가 외국에 얼마를 내놓았고 외국이 우리 안에 얼마를 넣어 두었는지가 이 표에 적혀 있습니다. 나라가 밖에서 받을 몫이 넉넉한지는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버티는 힘과 이어지고, 그 힘은 환율과 금리를 거쳐 각자의 살림에도 옮겨 옵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백만달러이고 분기와 연간으로 나옵니다. 기간의 흐름이 아니라 그 시점의 잔액이므로, 두 시점을 견주어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봅니다. 항목은 누가 가졌는지와 어떤 모양으로 가졌는지가 겹쳐 있어 수가 많습니다. 가진 쪽은 중앙은행과 일반정부, 예금취급기관, 그 밖의 부문으로, 모양은 직접투자와 증권투자, 파생금융상품, 기타투자, 준비자산으로 갈라집니다. 원래 어떤 돈으로 된 재산이든 달러로 환산해 적으므로, 새로 사고팔지 않아도 환율과 시세가 움직이면 금액은 달라집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대외금융부채를 나라가 갚아야 할 빚으로 읽기 쉽지만, 여기에는 외국인이 사 둔 우리 주식처럼 갚을 의무가 없는 몫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정해진 날에 원금과 이자를 내주어야 하는 것만 모아 놓은 것은 대외채무 표입니다. 또 잔액이 늘거나 줄었다고 해서 반드시 돈이 새로 들어오거나 빠져나간 것은 아닙니다. 환율과 주가가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같은 재산의 금액이 달라집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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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