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지
항목 287개 · 갱신 중 284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백만달러 · 301Y013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과 기업, 정부가 한 기간 동안 외국과 주고받은 돈을 한 장에 모아 정리한 표입니다. 물건을 팔고 산 것, 여행과 운송처럼 서비스를 주고받은 것, 이자와 배당처럼 소득으로 오간 것, 대가 없이 보내고 받은 돈, 그리고 주식과 채권과 대출처럼 자산이 오간 것까지 갈래별로 들어 있습니다. 나라 살림의 대외 가계부라고 보면 됩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환율이 왜 움직이는지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표입니다.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이 나가는 돈보다 많으면 달러가 쌓이고, 반대면 줄어듭니다. 해외여행이 늘면 여행 쪽 지급이 커지고, 외국 물건을 온라인으로 사면 상품수입에 들어갑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잘 팔린다는 뉴스의 숫자도 여기서 나옵니다. 유학비와 해외 구독료처럼 생활 속 지출도 갈래를 찾아보면 들어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백만달러입니다. 원화가 아니라 달러로 적혀 있습니다. 월, 분기, 연 단위로 볼 수 있고 각 기간에 오간 금액이어서 누적이 아닙니다. 연간 값은 그해 열두 달을 합친 것입니다. 이름에 '수지'가 붙은 항목은 받은 돈에서 준 돈을 뺀 차액이므로 마이너스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계절을 다듬지 않은 값이라, 같은 달끼리 해를 건너 견주는 편이 무리가 없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가장 흔한 혼동은 '수입'이라는 말입니다. 여행수입, 운송수입처럼 서비스 쪽에 붙는 수입은 물건을 들여왔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받은 돈을 뜻하고, 짝이 되는 말은 '지급'입니다. 상품 쪽의 상품수입은 물건을 들여온 것을 말합니다. 또 여기의 상품수지는 관세청이 내는 무역수지와 값이 다릅니다. 소유권이 넘어간 시점을 기준으로 잡고, 수입도 운임과 보험료를 뺀 값으로 고쳐 적기 때문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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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