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부문별 자본사용자비용 비중(명목, %)
항목 5개 · 연간 · 단위 % · 291Y516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건물과 기계, 설비처럼 한 번 사 두고 여러 해 쓰는 물건은 쓰는 동안에도 값이 듭니다. 낡아서 줄어드는 값, 그 돈을 다른 곳에 넣어 두었다면 받았을 이자 같은 것을 모두 합쳐 자본사용자비용이라고 부릅니다. 이 표는 나라 안에서 한 해 동안 생긴 그 비용 전체를 100으로 놓고, 정부와 기업과 가계가 각각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 나누어 놓은 것입니다. 어느 쪽이 자산을 많이 붙들고 굴리는지를 몫으로 보여 주는 표입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이 표는 살림에 바로 닿는 숫자는 아닙니다. 그래도 쓰임이 있습니다. 도로와 학교, 공공청사처럼 정부가 들고 있는 자산이 나라 전체에서 얼마만큼의 무게를 차지하는지, 그 무게가 오랜 기간에 걸쳐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공장과 설비, 가계가 들고 있는 집이 나라의 생산 밑천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하는지 가늠할 때, 그리고 부문별 사정을 견줄 때 펼쳐 보는 표입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퍼센트이고 한 해에 한 번 나옵니다. 값은 크기가 아니라 몫이어서, 어떤 부문의 숫자가 커졌다면 그 부문의 자산이 늘었을 수도 있고 다른 부문이 덜 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한 해만 떼어 보기보다 여러 해를 이어 놓고 기울기를 보는 편이 뜻이 잡힙니다. 같은 묶음에 함께 실린 자본서비스물량지수는 자산마다의 사용자비용 몫을 무게추로 삼아 계산됩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퍼센트가 붙어 있으니 항목을 모두 더하면 100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민간은 금융법인과 비금융법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를 한데 묶어 놓은 항목이라, 그대로 다 더하면 100을 넘습니다. 일반정부와 민간 둘로 갈라 보거나, 아래 세 부문끼리만 견주어야 합니다. 또 비중이 크다는 것은 그 부문이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 아니라 건물과 설비 같은 자산을 많이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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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