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계정 · 국민대차대조표(2020년 기준년)

제도부문별 생산자본스톡(실질, 연말기준)

항목 7개 · 연간 · 291Y513

이 표는 무엇을 재나

명목 표와 같은 것을 재지만, 값이 오르내린 몫을 걷어 내고 기준년 가격에 맞춰 다시 계산한 표입니다. 부문별로 갖고 있는 실물자산이 생산에 쓸 힘을 얼마나 남기고 있는지를 양으로만 보여 줍니다. 금액이 늘었다면 값이 올라서가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자산이 실제로 늘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국민대차대조표의 기준년은 2020년입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생산성이 올랐다는 말은 사람이 얼마나 일했는지와 기계와 건물이 얼마나 일했는지를 함께 따져야 나옵니다. 이 표는 그중 자본 쪽 몫을 값의 변동 없이 양으로만 보여 줍니다. 일상에서 볼 숫자는 아니지만, 임금과 일자리 이야기의 뒷단에 놓인 계산을 짚어 볼 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부문끼리 견주어 어느 쪽이 바탕을 더 두껍게 쌓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나

연 단위이고 각 해가 끝나는 시점의 값입니다. 기준년은 2020년이며 그해 가격에 맞춰 모든 연도를 다시 계산하므로, 여기 적힌 금액은 그해의 실제 값이 아니라 견주어 보기 위해 고쳐 놓은 값입니다. 국내와 민간은 여러 부문을 하나로 합친 값이므로 개별 부문과 함께 더하면 안 됩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실질이라는 말을 실제 값이라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잣대를 기준년 가격에 맞춰 놓았다는 뜻이며 거래 가격과는 다릅니다. 또 명목 표와 금액이 다른 것이 잘못이 아닙니다. 두 표를 나란히 보면 금액이 늘어난 이유가 값이 오른 탓인지 자산이 늘어난 탓인지 갈라볼 수 있습니다. 이 표만 보고 생산이 얼마나 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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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제도부문별 생산자본스톡(실질, 연말기준) — 무엇을 재는 표인가 · 경제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