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발행-보유관계표(잔액, 시가)
항목 7개 · 분기별·연간 · 단위 십억원 · 282Y006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금융법인이 들고 있는지 가계가 들고 있는지, 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외국으로 넘어가 있는지가 한 표 안에서 갈라집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나라의 빚과 기업의 빚이 결국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돈인지를 보여 주는 표입니다. 국채를 외국인이 많이 사들였다거나 은행이 채권을 잔뜩 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그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숫자가 여기 있습니다. 개인이 자주 열어 볼 표는 아니지만, 금리가 흔들릴 때 어느 부문이 먼저 영향을 받는지 짚어 보려면 발행한 쪽과 들고 있는 쪽을 함께 봐야 합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십억원이고, 어느 시점에 남아 있는 잔액입니다. 기간마다 새로 발행된 금액을 더해 가는 누적 통계가 아니라, 그 시점에 살아 있는 채권을 모두 세어 값을 매긴 숫자입니다. 발행부문을 고르고 다시 보유부문을 고르면 그 두 부문 사이에 걸려 있는 금액이 나옵니다. 분기 자료와 연간 자료가 함께 제공되므로 어느 주기를 골랐는지 확인하고 읽어야 합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시가로 적기 때문에 새로 빌린 돈이 없어도 금액이 움직입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이미 발행된 채권의 값이 내려가 잔액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는데, 빚이 갚아진 것이 아니라 값이 다시 매겨진 것입니다. 발행부문의 금액을 그 부문이 가진 재산으로 읽는 것도 거꾸로입니다. 발행은 빌린 쪽이고 보유가 빌려준 쪽입니다. 같은 채권이 양쪽에 한 번씩 나타나므로 두 숫자를 더해서도 안 됩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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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