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의 형태별 최종소비지출(계절조정, 실질, 분기)
항목 8개 · 분기별 · 단위 십억원 · 200Y145
이 표는 무엇을 재나
가계가 쓴 돈을 성격별로 갈라 담되 값이 오르내린 몫을 걷어낸 표입니다.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 서비스가 있고 여기에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서 쓴 돈과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쓴 돈이 같은 틀로 붙습니다. 금액 모양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고 쓴 양의 변화를 담고 있어서, 소비가 참으로 늘었는지 보는 데 쓰입니다. 계절 요인까지 미리 걷어낸 분기 값입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월급이 그대로인데 물건값이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은 줄어듭니다. 이 표는 그 줄어든 양을 잡아내는 자리입니다. 지갑에서 나간 금액이 아니라 손에 들어온 양을 보고 싶을 때, 살림이 실제로 나아졌는지 견주고 싶을 때 찾는 표입니다. 소비가 늘었다는 말이 값이 올라 그렇게 보이는 것인지 정말 더 많이 산 것인지 갈라 볼 때에도 이 표가 기준이 됩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십억원이지만 2020년의 값을 잣대로 삼아 고쳐 잰 금액입니다. 값이 변한 몫을 걷어냈으므로 시점이 다른 값을 곧바로 견줄 수 있습니다. 계절조정을 했으니 바로 앞 분기와 견주기에 알맞습니다. 금액 자체의 크기보다 시간에 따라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보는 편이 이 표의 쓰임에 맞습니다. 같은 갈래를 명목 표와 나란히 놓으면 값이 오른 몫이 얼마나 되는지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실질 금액은 누군가 실제로 낸 돈이 아니라 값의 변화를 걷어내려고 다시 계산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통장에서 빠져나간 금액과 맞지 않습니다. 또 하위 갈래의 실질 금액을 그대로 더해도 합계 항목과 딱 맞지 않는데, 해마다 잣대를 이어 붙이는 계산 방식 때문에 부분의 합이 전체와 어긋나는 일이 생깁니다. 이 어긋남은 잘못이 아니라 계산 방식에서 비롯되는 성질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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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