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출항목별 성장기여도(계절조정, 실질, 분기)
항목 26개 · 분기별 · 단위 %p · 200Y125
이 표는 무엇을 재나
나라 경제가 자란 정도를 돈이 쓰인 쪽에서 쪼개어 놓은 표입니다. 가계와 정부의 소비, 건설과 설비와 지식재산에 들어간 투자,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이 각각 성장률 가운데 몇 퍼센트포인트를 만들어 냈는지 담고 있습니다. 수입은 빼는 몫으로 따로 놓이고, 통계상 불일치와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되풀이되는 오르내림을 미리 걷어 낸 계절조정 자료이고, 물가 변동을 뺀 실질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성장률이 나올 때 소비가 끌었는지 수출이 끌었는지를 두고 설명이 갈리는데, 그 갈림이 시작되는 자리가 이 표입니다. 내가 쓰는 돈, 정부가 쓰는 돈, 기업이 들이는 설비, 해외로 나가는 물건 가운데 무엇이 경기를 움직이는지 나누어 볼 때 봅니다. 일자리나 장사 사정이 왜 그런 모양인지 짚어 볼 때 뒷배경이 되는 숫자입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퍼센트포인트입니다. 항목을 더할 때는 수입을 빼야 합니다. 수입은 이름에 (공제)가 붙어 빼야 할 몫이 양수로 적히기 때문입니다. 최종소비지출과 총자본형성, 수출을 더한 뒤 수입을 빼고 통계상 불일치를 더하면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의 성장률과 맞아떨어집니다. 최종소비지출 아래에 민간과 정부, 그 아래에 가계가 다시 놓이는 층 구조여서 위아래를 함께 더하면 이중으로 셉니다.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 아래에 놓인 민간과 정부, 내수, 순수출은 같은 성장률을 다른 방식으로 가른 몫이므로 앞의 항목들과 섞어 더하면 안 됩니다. 계절조정을 거친 분기 자료이므로 바로 앞 분기와 견주어 읽기에 알맞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순수출 기여도가 플러스라고 해서 수출이 잘 나갔다는 뜻은 아닙니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어도 값은 플러스가 됩니다. 총자본형성에는 재고증감이 섞여 있어 만든 물건이 팔리지 않고 창고에 쌓일 때도 기여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기여도가 마이너스인 항목은 그 부문이 작다는 뜻이 아니라 앞 분기보다 줄었다는 뜻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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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