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계절조정, 실질, 분기)
항목 21개 · 분기별 · 단위 십억원 · 200Y108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우리 경제가 한 분기 동안 만들어 낸 생산물이 어디로 갔는지를 돈이 쓰인 자리별로 갈라 놓은 표이며, 금액에서 값이 오르내린 몫을 걷어낸 실질 기준입니다. 가계와 정부의 살림 지출, 건물과 기계와 지식재산을 사들인 몫, 나라 밖으로 팔아 넘긴 몫이 담기고 밖에서 사 온 몫은 빼는 자리에 놓입니다. 분기마다 되풀이되는 계절 습관도 미리 덜어 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경제가 실제로 커졌는지를 따질 때 쓰는 표입니다. 값이 올라 금액이 부풀어 보이는 부분을 걷어낸 값이라, 물건과 서비스의 양이 늘었는지를 갈래별로 볼 수 있습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분기 성장률은 이 표의 합계에서 나옵니다. 소비는 멈춰 있는데 투자만 늘었다거나 수출만 버티고 있다는 이야기의 뿌리도 여기입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십억원이지만 시장에서 오가는 값이 아니라 기준년인 2020년의 가격 수준에 맞춰 다시 계산한 금액이라, 같은 시점의 명목 금액과 숫자가 다릅니다. 한 분기 동안의 크기이므로 한 해를 보려면 네 분기를 더합니다. 계절 요인을 덜어 냈으니 앞 분기와 곧바로 견주어도 되고, 값의 변화가 빠졌으니 오르내림은 양의 변화로 읽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실질이라는 말을 물가를 아예 무시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오해가 있습니다. 물가를 지운 것이 아니라 값이 변한 몫을 따로 떼어 냈을 뿐입니다. 또 이 표에는 두 방향의 계산 차이를 담은 통계상 불일치가 따로 들어 있고, 해마다 가중치를 이어 붙이는 계산 방식 때문에 그것까지 더해도 항목 금액을 손으로 더한 값이 합계와 딱 맞지 않을 수 있는데,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앞 분기 대비 변화율을 네 배 해서 한 해 성장률로 삼는 것도 어긋납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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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