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취급기관 개관표(말잔)
항목 107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십억원 · 161Y015
이 표는 무엇을 재나
한국은행과, 은행·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우체국예금처럼 예금을 받는 기관을 모두 한 곳으로 합쳐, 그 커다란 은행 하나의 재산과 빚을 한 장에 정리한 표입니다. 기관끼리 서로 주고받은 몫은 지워서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게 맞추었습니다. 어디에 돈을 내주었는지를 대출금과 채무증권, 주식 같은 형태로 갈라 놓고, 어디에서 돈을 받아 두었는지를 예수금과 채무증권 같은 형태로 갈라 놓았습니다. 상대가 가계인지 기업인지 정부인지도 함께 나눕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장바구니 물가처럼 생활에 바로 닿는 숫자는 아닙니다. 다만 시중에 돈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그 돈이 가계 대출에서 만들어졌는지 기업이나 정부 쪽에서 나왔는지를 갈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맡긴 예금이 은행 장부에서는 갚아야 할 빚으로 적히고 내가 받은 대출은 은행의 재산으로 적힌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표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십억원이며 기간 마지막 날의 잔액입니다. 항목이 백 개를 넘는 큰 장부라 재산 쪽과 빚 쪽이 한 표에 섞여 있으니, 항목 이름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이름에 순이 붙은 항목은 받은 것에서 내준 것을 뺀 값이고, 증가와 감소로 나뉜 항목은 같은 몫을 늘어난 부분과 줄어든 부분으로 쪼갠 것입니다. 1000이면 1조원으로 읽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예수금은 기관이 벌어들인 돈이 아니라 손님에게 돌려주어야 할 빚 쪽에 적히는 항목입니다. 또 통합조정처럼 값이 마이너스로 나오는 항목이 있는데, 잘못된 숫자가 아니라 기관끼리 서로 주고받은 몫을 지워 같은 돈을 두 번 세지 않게 맞추는 칸입니다. 항목이 많다고 해서 아무 두 줄이나 더하면 뜻이 없는 숫자가 나옵니다. 이름이 같아 보이는 항목도 상대가 다르면 다른 칸입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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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