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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지역별 가계대출(말잔)

항목 3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십억원 · 151Y003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예금은행이 각 지역에서 가정에 빌려준 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담은 표입니다. 가게나 공장을 굴리려고 빌린 돈이 아니라 살림을 위해 빌린 돈만 모았습니다. 항목은 셋으로, 예금은행이 내준 가계대출 전체와 그 안의 주택관련대출-예금은행, 나머지를 묶은 기타대출-예금은행입니다. 이름에 붙임표가 들어간 것은 앞이 쓰임새, 뒤가 창구라는 표시입니다. 집을 담보로 잡거나 집을 마련하려고 빌린 돈이 주택관련대출로 들어가고, 그 밖의 대출은 모두 기타대출로 묶입니다. 단위는 십억원입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우리 동네 사람들이 은행에 진 빚이 얼마인지를 지역끼리 견줘 볼 수 있는 표입니다. 집값과 전세금이 오르내리면 그 지역 가계대출 잔액도 함께 움직이는 편이어서, 살고 있는 지역의 빚이 어떤 흐름을 그려 왔는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지역을 놓고 살 곳을 고민할 때 그 지역 가정이 빚을 얼마나 지고 있는지 가늠하는 자료로도 쓰이고, 은행 대출 소식의 출처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읽나

말잔은 기간이 끝나는 날 아직 갚지 않고 남아 있는 빚을 뜻합니다. 그 기간에 새로 나간 대출을 더한 값이 아닙니다. 단위가 십억원이라 1000이면 1조원입니다. 주택관련대출과 기타대출을 더하면 가계대출 전체 항목과 맞아떨어지므로, 둘의 크기를 견주면 그 지역의 빚이 집 때문에 늘었는지 다른 씀씀이 때문에 늘었는지 갈라 볼 수 있습니다. 달과 분기, 해 단위 가운데 골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지역의 잔액이 크다고 그 지역 사람들이 더 무겁게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은 잔액도 크게 나오므로 인구나 소득과 나란히 놓고 보아야 뜻이 생깁니다. 또 기타대출은 신용대출만 담은 자리가 아니라 집과 얽히지 않은 여러 대출을 함께 담은 자리이므로, 이름만 보고 자잘한 대출로 여기면 규모를 놓치게 됩니다. 잔액이 줄어도 다른 금융회사로 빚이 옮겨 간 경우일 수 있습니다.

담긴 항목

누르면 그 항목의 그래프와 숫자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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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