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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 지역별 기업대출(말잔)

항목 3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십억원 · 141Y004

이 표는 무엇을 재나

예금은행이 각 지역에서 기업에 빌려준 돈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담은 표입니다. 항목은 셋으로, 기업에 나간 대출 전체와 그 가운데 중소기업 몫, 그리고 중소기업이 건물이나 기계처럼 설비를 갖추려고 빌린 시설자금입니다. 가정이 살림을 위해 빌린 돈은 여기 들어오지 않고, 사업체가 사업을 위해 빌린 돈만 담깁니다. 단위는 십억원이고 달과 분기, 해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동네 가게와 공장에 은행 돈이 얼마나 돌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표입니다. 일하는 곳이 대출을 받아 설비를 늘리면 사람을 더 뽑기도 하고, 반대로 대출이 막히면 일자리와 급여에 먼저 그늘이 지기도 합니다. 여러 지역의 기업대출 잔액을 나란히 놓으면 어느 지역 사업체가 은행 돈을 더 끌어 쓰고 있는지 견줘 볼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 이야기에 나오는 기업 대출 수치의 출처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읽나

말잔이므로 기간 마지막 날에 아직 갚지 않고 남은 빚을 잰 값이고, 새로 빌려준 금액을 모두 더한 값이 아닙니다. 중소기업대출은 기업대출금 안에 들어 있고 중소기업시설은 다시 중소기업대출 안에 들어 있는 속 항목입니다. 그래서 셋을 한꺼번에 더하면 같은 돈을 두세 번 세게 됩니다. 대신 큰 항목으로 작은 항목을 나누면 중소기업이나 설비 자금이 차지하는 몫을 알 수 있습니다. 단위는 십억원입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중소기업대출이 늘었다고 중소기업 형편이 나아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벌이가 늘어 설비를 갖추려고 빌리는 경우와 돌아갈 돈이 모자라 급하게 빌리는 경우가 같은 숫자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또 시설자금은 한 번 빌리면 여러 해에 걸쳐 갚아 나가므로 잔액이 천천히 움직이고, 운영에 쓰는 돈은 짧게 빌리고 갚아 잔액이 자주 흔들립니다. 두 성격을 같은 잣대로 견주면 움직임을 잘못 읽게 됩니다.

담긴 항목

누르면 그 항목의 그래프와 숫자가 열립니다.

기업대출금중소기업대출중소기업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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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예금은행 지역별 기업대출(말잔) — 무엇을 재는 표인가 · 경제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