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금융 · 통화/유동성(신지표)

본원통화 구성내역(말잔, 원계열)

항목 3개 · 월별·분기별·연간 · 단위 십억원 · 102Y001

이 표는 무엇을 재나

한국은행이 내보낸 돈이 모두 얼마이고 어디에 머물러 있는지를 세 줄로 담은 표입니다. 금융기관 밖에 나가 있는 현금과, 예금을 받는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에 맡겨 두거나 쥐고 있는 돈을 합친 것이 본원통화입니다. 값은 그 달 마지막 날의 잔액인 말잔이고, 집계된 숫자를 손대지 않은 원계열이어서 명절이나 연말처럼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되는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내 생활의 어디에 닿나

달이 끝나는 시점에 나라 안에 한국은행이 내보낸 돈이 얼마 있었는지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이 돈이 은행을 거쳐 예금과 대출로 불어나기 때문에 내 통장 숫자의 뿌리 쪽에 놓입니다. 다른 월말 기준 통계와 시점을 맞춰 견줄 때, 그리고 전년 같은 달과 곧바로 비교해 한 해 사이의 변화를 볼 때 쓰기 좋은 표입니다. 사람들의 현금 사용 습관도 현금통화 줄에서 읽힙니다.

어떻게 읽나

단위는 십억원이라 숫자 1000은 1조원입니다. 말잔이므로 그 달 마지막 날 하루의 잔액이고, 달 전체를 평균한 값이 아닙니다. 원계열은 계절 요인을 걷어내지 않아 전년 같은 달과의 비교에 맞고, 바로 앞 달과 견줄 때는 계절조정 표를 씁니다. 월 단위 외에 분기와 연 단위로도 볼 수 있으며, 긴 주기를 고르면 짧은 흔들림이 눌리고 큰 흐름만 남습니다.

흔히 오해하는 것

앞 달보다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돈이 더 풀렸다고 읽으면 어긋납니다. 명절이 든 달에는 현금 수요가 몰려 해마다 같은 모양으로 값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월말 하루에 급여와 결제, 만기가 겹치면 말잔이 튀어 평잔 표와 방향이 갈리기도 합니다. 본원통화가 커진 만큼 시중의 돈이 같은 비율로 커지는 것도 아니어서, 은행 대출이 얼마나 일어나는지에 따라 폭이 달라집니다.

담긴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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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통화(말잔, 원계열)현금통화중앙은행 대 예금취급기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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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