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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가게
가게에서 일하면 얼마를 버나
시간당임금(숙박·음식)숙박·음식점업 생산외식물가
이 조합을 읽는 법
가게에서 일하면 얼마를 받는지는 그 업종의 매출과 값에 함께 매여 있습니다. 매출이 늘면 임금을 올릴 여지가 생기고, 오른 임금은 다시 메뉴판 값으로 옮겨 갑니다. 이 조합은 그 세 자리를 겹쳐 무엇이 먼저 움직였는지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 시간당임금(숙박·음식)
- 숙박과 음식점에서 일한 한 시간당 받는 몫입니다. 다른 업종보다 낮은 편에 속해 최저임금의 변화가 비교적 크게 반영되는 쪽입니다.
- 숙박·음식점업 생산
- 숙박과 음식점의 활동입니다. 임금을 올릴 여지가 어디서 오는지 보여 주는 매출 쪽 신호입니다.
- 외식물가
- 외식의 소비자물가입니다. 오른 임금과 원가가 메뉴판에 도착한 결과에 해당합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세 선이 방향을 트는 차례를 따라가면 됩니다. 임금이 올라간 뒤 외식 물가가 따라 올라가는 순서가 나타나면 인건비가 값으로 옮겨 간 자리이고, 그 사이의 간격이 곧 넘기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다만 순서가 늘 그렇지는 않아, 물가가 먼저 오르고 임금이 뒤따르는 구간도 있습니다. 활동 선은 그 판단을 받쳐 줍니다. 매출은 완만한데 임금과 물가만 오르는 구간은 가게가 값을 올려 인건비를 넘긴 국면에 가깝고, 셋이 함께 오르는 구간은 장사가 되면서 값과 임금이 같이 올라간 자리입니다. 임금은 분기마다, 나머지 둘은 달마다 찍혀 촘촘함이 다릅니다. 그래서 짧은 구간의 어긋남보다 여러 분기에 걸친 순서를 보는 편이 낫습니다.
알아 둘 것
셋 모두 같은 시점을 100으로 놓은 지수라 한 축에 그대로 겹쳐집니다. 다만 임금은 여러 사업장을 묶은 평균이라 개별 가게의 사정과는 다르게 움직이고, 외식물가에는 인건비 말고도 재료값과 임대료가 함께 섞여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