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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가게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밀어냈나요

인터넷 쇼핑전문소매점대형마트

이 조합을 읽는 법

온라인 쇼핑이 커지는 동안 문을 열고 들어가는 가게는 어떻게 됐는지가 이 조합의 물음입니다. 밀어낸 것이라면 한쪽이 오를 때 다른 쪽이 내려가고, 시장 자체가 커진 것이라면 함께 오릅니다. 세 선을 겹쳐 그 구분을 시도합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인터넷 쇼핑
화면으로 주문해 배송받는 자리입니다. 점포를 두지 않아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고, 결제 방식과 배송망의 변화가 그대로 새겨집니다.
전문소매점
품목을 정해 놓고 파는 오프라인 가게입니다. 온라인과 가장 직접 부딪히는 자리여서 밀렸는지를 재는 잣대가 됩니다.
대형마트
한 번에 많이 사는 오프라인 자리입니다. 온라인과 겹치는 품목이 많아 함께 견줘 볼 만합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인터넷 쇼핑 선이 올라가는 동안 두 오프라인 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봅니다. 오프라인이 내려가면서 온라인이 올라가는 구간은 자리바꿈이 일어난 자리이고, 셋이 함께 올라가는 구간은 시장 전체가 커진 자리입니다. 뒤쪽이 나타난다면 온라인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 낸 셈이 됩니다. 오프라인 두 선끼리도 갈릴 수 있습니다. 전문소매점은 밀렸는데 대형마트는 버티는 구간이 있다면, 품목에 따라 온라인으로 옮기기 쉬운 정도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셋이 함께 완만해지는 구간은 채널이 아니라 소비 자체가 식은 자리로 읽습니다.

알아 둘 것

셋 모두 같은 시점을 100으로 놓은 지수라 한 축에 그대로 겹쳐집니다. 다만 인터넷 쇼핑은 무점포 소매 안에 든 조각이고 세 업태의 품목 구성이 서로 달라, 한쪽이 늘어난 몫이 곧바로 다른 쪽에서 빠져나간 몫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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