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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어음은 얼마나 남았나요

교환장수교환금액1장당 평균금액

이 조합을 읽는 법

어음은 장수로도 금액으로도 줄어 왔습니다. 다만 두 값이 같은 속도로 줄지는 않습니다. 장수가 더 빠르게 줄면 남은 어음 한 장이 커지고, 반대면 작아집니다. 이 조합은 그 세 값을 겹쳐 어음이 어떤 모양으로 물러나는지를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교환장수
은행끼리 맞바꾼 어음과 수표의 장수입니다. 종이로 주고받는 관행이 얼마나 남았는지 세는 값입니다.
교환금액
그 어음과 수표에 적힌 금액의 합입니다. 장수와 함께 보면 한 장의 크기가 드러납니다.
1장당 평균금액
금액을 장수로 나눈 값입니다. 앞의 두 선이 어긋난 결과가 여기 그대로 나타납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장수 선과 금액 선의 기울기 차이가 이 조합의 핵심입니다. 장수가 금액보다 가파르게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한 장당 평균금액이 올라가는데, 작은 어음부터 먼저 사라졌다는 뜻으로 읽습니다. 소액 거래가 전자 방식으로 옮겨 가고 큰 거래만 종이로 남는 흐름이 그런 모양을 만듭니다. 평균금액 선은 앞의 두 선을 나눈 값이므로 따로 움직이지 않고, 두 선이 벌어질 때 함께 벌어집니다. 세 선이 모두 완만해지는 구간은 어음이라는 수단 자체가 자리를 잡은 자리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볼 것은 세 선 각자의 값이 아니라 앞의 두 선이 벌어지는 방향입니다.

알아 둘 것

단위가 서로 달라 시작을 100으로 맞추는 정규화가 기본으로 걸립니다. 세로축의 값보다 선들의 방향과 기울기를 견주는 것이 이 조합을 보는 방법입니다. 장수는 장, 금액은 원, 평균금액도 원이지만 표기가 서로 달라 정규화가 걸립니다. 또 평균금액은 앞의 두 값에서 계산된 것이라 독립된 세 번째 지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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