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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경기
땅에서 나는 것들
농림어업광업실질GDP 성장률
이 조합을 읽는 법
농림어업과 광업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몫이 작습니다. 그러나 날씨와 자원 시세에 따라 크게 오르내려, 성장률의 소수점을 흔드는 일이 있습니다. 이 조합은 두 산업을 성장률과 함께 놓아, 그 무게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 농림어업
- 농사와 어업이 만든 부가가치입니다. 작황과 어획량에 따라 해마다 크게 달라지고, 농산물 물가와도 이어집니다.
- 광업
- 땅에서 캐내는 산업의 부가가치입니다. 우리 경제에서 몫이 가장 작은 축에 속해, 변화가 전체에 거의 옮겨 가지 않습니다.
- 실질GDP 성장률
- 나라 전체의 실질 성장률입니다. 두 산업의 변화가 전체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확인하는 기준선입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두 산업 선이 크게 움직이는 구간에서 성장률이 얼마나 따라 움직이는지를 봅니다. 대개 거의 반응하지 않는데, 그 무반응 자체가 이 조합이 알려 주는 사실입니다. 규모가 작은 산업의 큰 변화는 전체로 보면 작은 변화일 뿐입니다. 다만 농림어업이 크게 나빠지는 해에는 농산물 값이 함께 오르는 경로가 있어, 성장률보다 물가를 통해 살림에 닿는 편입니다. 두 산업의 방향이 서로 갈리는 구간도 볼 대목입니다. 각자 다른 요인에 매여 있어 함께 움직일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알아 둘 것
단위가 서로 달라 시작을 100으로 맞추는 정규화가 기본으로 걸립니다. 세로축의 값보다 선들의 방향과 기울기를 견주는 것이 이 조합을 보는 방법입니다. 부가가치는 원 금액이고 성장률은 퍼센트라 단위가 다릅니다. 또 성장률은 변화의 속도이고 부가가치는 크기여서 읽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