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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환율
일본과의 무역은 어떤 모양인가요
대일 수출대일 수입상품수지
이 조합을 읽는 법
일본과의 무역은 오랫동안 사 오는 쪽이 더 컸습니다. 부품과 소재를 들여와 완제품을 만들어 다른 나라에 파는 구조가 그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 조합은 대일 수출과 수입을 나란히 놓고 전체 상품수지와 겹쳐 그 모양을 확인합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 대일 수출
- 일본으로 내보내는 물건의 금액입니다. 석유제품과 철강, 화학제품이 주로 향하는 쪽입니다.
- 대일 수입
- 일본에서 들여오는 물건의 금액입니다. 부품과 소재, 정밀기계가 큰 몫을 차지해 우리 제조업의 생산과 함께 움직이는 성격이 있습니다.
- 상품수지
- 나라 전체가 물건을 팔아 번 돈에서 사 온 돈을 뺀 값입니다. 대일 무역의 적자가 전체 수지에서 어느 정도 무게인지 가늠하는 기준선입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두 선의 위아래 순서를 먼저 봅니다. 수입 선이 수출 선보다 위에 놓이는 구간이 길게 이어지는데, 그 간격이 대일 무역에서 나가는 돈의 몫에 해당합니다. 다음은 두 선이 함께 움직이는지입니다. 우리 제조업이 바빠지면 부품 수입이 늘어나므로, 수출이 좋은 시기에 대일 수입도 함께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이 간격은 경기가 좋을 때 오히려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전체 상품수지와 겹쳐 보면 대일 적자가 전체 흑자 안에서 상쇄되는 구조도 함께 읽힙니다. 두 선의 간격이 줄어드는 구간은 부품과 소재를 국내에서 조달하는 몫이 늘어난 결과일 수 있어, 우리 제조업의 생산 지표와 함께 보면 해석이 단단해집니다.
알아 둘 것
단위가 서로 달라 시작을 100으로 맞추는 정규화가 기본으로 걸립니다. 세로축의 값보다 선들의 방향과 기울기를 견주는 것이 이 조합을 보는 방법입니다. 대일 수출과 수입은 달러 금액이고 상품수지는 계절조정을 거친 별도 계열이라 결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