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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가게
식료품 가게와 종합 가게
음·식료품 소매업종합 소매업슈퍼마켓·잡화점
이 조합을 읽는 법
먹을 것만 파는 가게와 여러 가지를 함께 파는 가게는 서로 손님을 나눠 갖습니다. 한 곳에서 다 사는 쪽으로 기울면 전문 가게가 줄고, 가까운 곳에서 조금씩 사는 쪽으로 기울면 반대가 됩니다. 이 조합은 그 이동을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 음·식료품 소매업
- 먹을 것을 주로 파는 가게의 활동입니다. 동네 정육점과 청과상처럼 품목을 좁혀 파는 자리가 여기 들어갑니다.
- 종합 소매업
- 여러 품목을 함께 파는 가게의 활동입니다. 마트와 편의점처럼 한 곳에서 다 사는 방식이 여기 담깁니다.
- 슈퍼마켓·잡화점
- 종합 소매 가운데 슈퍼마켓과 잡화점의 판매액입니다. 종합 소매 안에서 동네 규모의 자리가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여 줍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두 갈래 선의 기울기를 견주는 것이 이 조합의 핵심입니다. 종합 소매만 올라가고 음·식료품 소매가 내려가는 구간은 한 곳에서 다 사는 쪽으로 옮겨 간 자리이고, 그 반대는 필요한 것만 가까이서 사는 쪽으로 옮겨 간 자리입니다. 슈퍼마켓 선은 그 안에서 규모를 갈라 줍니다. 종합 소매는 올라가는데 슈퍼마켓은 완만한 구간이 있다면, 늘어난 몫이 더 큰 매장이나 편의점 쪽에서 왔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셋이 함께 완만해지는 구간은 먹을 것에 쓰는 돈 자체가 줄어든 자리입니다. 세 선이 서로 자리를 바꾸는 구간은 장보기의 습관이 옮겨 간 자리여서, 한두 달보다 여러 해의 방향을 보는 편이 낫습니다.
알아 둘 것
셋 모두 같은 시점을 100으로 놓은 지수라 한 축에 그대로 겹쳐집니다. 다만 슈퍼마켓·잡화점은 종합 소매업 안에 든 업태여서 두 선이 겹치는 부분이 있고, 앞의 둘과 뒤의 하나는 서로 다른 통계표에서 온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