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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용카드체크카드카드 전체

이 조합을 읽는 법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 카드와 통장에서 곧바로 빠지는 카드는 돈을 다루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나는 짧은 외상이고 하나는 현금에 가깝습니다. 이 조합은 둘을 카드 전체와 함께 겹쳐 그 무게가 어디로 기우는지를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신용카드
쓴 뒤에 한꺼번에 갚는 카드의 결제금액입니다. 한도가 붙어 있어 당장 가진 돈보다 크게 쓸 수 있는 수단입니다.
체크카드
통장 잔액에서 곧바로 빠지는 카드의 결제금액입니다. 쓸 수 있는 만큼만 쓰게 되는 구조여서 성격이 현금에 가깝습니다.
카드 전체
두 갈래를 아우른 카드 결제금액 전체입니다. 각자의 몫이 어떻게 바뀌는지 재는 기준선입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두 선의 간격이 이 조합의 핵심입니다. 체크카드 쪽이 빠르게 늘어나는 구간은 미리 쓰기보다 있는 만큼 쓰는 쪽으로 기운 자리로 읽고, 신용카드 쪽만 늘어나는 구간은 그 반대입니다. 세제 혜택이나 소득공제 조건이 바뀌면 둘의 비중이 함께 움직이므로, 제도의 마디와 형편의 변화를 갈라서 봐야 합니다. 전체 선과의 관계도 함께 봅니다. 전체는 제자리인데 두 선의 간격만 바뀌는 구간은 결제의 크기가 아니라 방식이 옮겨 간 자리입니다. 신용카드 쪽이 훨씬 크므로 전체 선은 그쪽을 거의 따라갑니다. 두 선이 함께 완만해지는 구간은 카드라는 수단 자체를 덜 쓰게 된 자리이고, 그때는 다른 지급수단 조합과 함께 봐야 뜻이 잡힙니다.

알아 둘 것

셋 모두 원 금액이라 한 축에 그대로 겹쳐집니다. 다만 두 갈래를 합해도 카드 전체가 되지 않습니다. 선불카드와 현금IC카드 등이 따로 있어 전체 선은 늘 두 선의 합보다 위에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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