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울보드
카드·결제

은행 카드와 카드사 카드

은행계비은행계전체

이 조합을 읽는 법

카드는 은행이 내주는 것과 카드 전업사가 내주는 것으로 갈립니다. 두 갈래는 고객을 모으는 방식도, 혜택을 얹는 방식도 다릅니다. 이 조합은 두 갈래의 이용금액을 전체와 함께 놓아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봅니다.

왜 이 지표들인가

은행계
은행이 함께 내주는 카드의 이용금액입니다. 계좌와 묶여 있어 급여와 자동이체가 도는 자리와 가깝습니다.
비은행계
카드 전업사가 내주는 카드의 이용금액입니다. 혜택과 제휴로 고객을 모으는 쪽이라 경쟁의 결과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납니다.
전체
둘을 합한 카드 이용금액 전체입니다. 두 갈래의 몫이 어떻게 바뀌는지 재는 기준선입니다.

겹쳐서 무엇을 보나

두 갈래 선의 간격이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를 봅니다. 한쪽만 가파르게 늘어나는 구간은 그 진영이 고객을 끌어온 자리에 가깝고, 전체가 제자리인 채로 두 선의 간격만 바뀌는 구간은 시장의 크기가 아니라 나눠 갖는 몫이 달라진 국면입니다. 둘이 나란히 늘어나는 구간은 카드 결제 자체가 커진 자리로 읽습니다. 카드사의 혜택 개편이나 제휴 종료 같은 사건이 있으면 한쪽 선이 계단처럼 꺾이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런 마디는 경기의 변화와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두 갈래의 몫은 오래 유지되다가 짧은 기간에 크게 옮겨 가기도 하므로, 한두 달의 변화보다 여러 달에 걸친 방향을 보는 편이 낫습니다. 그때 전체 선의 기울기가 그대로인지도 함께 확인할 대목입니다.

알아 둘 것

셋 모두 원 금액이라 한 축에 그대로 겹쳐집니다. 다만 이 구분은 카드를 내준 회사의 종류일 뿐이어서, 쓰는 사람의 형편이나 결제의 성격까지 갈라 주지는 않습니다.

이 조합을 작업대에서 펼쳐 보기 →